[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의 완구로 놀이 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어린이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 사고는 증가 추세이며 동 사고의 주요 위해품목으로 ‘완구’ 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유사한 모양으로 제작된 완구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하거나, 작은 부품이 분리되어 삼키는 등의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완구 구매와 사용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식품모방완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 제품 구매 시 KC 인증 마크와 사용 연령 확인, △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 보호자의 지도하에 사용하고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 △ 무리한 충격을 가하지 않고 본래 용도로만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식품모방완구 놀이 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소비자 관련 단체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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