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노인요양원, 지역회복 공모사업 선정

전국재해구호협회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역회복 공모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김성훈 기자
2024-11-04 10:29:07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 위탁시설인 동해시노인요양원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실시하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역회복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난 2022년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요양원 주변 피해목 벌목과 나무식재 작업 후 노출된 토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요양원 주변 경사면에 옹벽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억 2백 5십만원이다.

노인요양원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대형산불, 태풍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해 요양원 입소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해 요양시설 활성화하고자 한다.

한편 동해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지역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마중물지역아동센터 개보수사업, 올키즈스트라관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상반기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경달 동해시노인요양원장은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시설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