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새마을회는 지난 31일 서울시 종로구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주상면 내오리 과수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새마을회와 종로구새마을회가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번기에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사과 수확에 참여하는 종로구새마을회 지도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박 2일 일정으로 거창을 찾았다”고 말하며 삼삼오오 모여 풍성하게 잘 익은 사과를 따며 웃음꽃을 피웠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먼 길을 찾아오신 종로구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종로구새마을회와 2023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농촌 일손 돕기, 문화 교류 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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