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해플스의 과실주 ‘해플스 애플사이더 스탠더드’ 가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으뜸 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우수 전통주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전통주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지난 8월 19일부터 접수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됐으며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대중 평가를 거쳐 최종 5종이 선정됐다.
해플스 애플사이더는 국내 최초의 팜 사이더리에서 직접 기른 거창 사과 100%로 제조된 제품으로 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사과의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독창성과 뛰어난 맛으로 전문가와 대중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재 해플스팜사이더리 대표는 “거창 사과로 만든 해플스 애플사이더가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로 선정이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증류주인 사과 브랜디도 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연구로 품질 높은 사과 과실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다양한 제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품 개발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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