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교육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연수회에 참여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대응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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