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가수 휘인이 첫 솔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휘인은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2024 Whee In 1ST WORLD TOUR : WHEE IN THE MOOD [BEYOND] ENCORE IN KAOHSIUNG’을 끝으로 7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투어의 마지막 공연 시작을 알린 휘인은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나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매번 공연장을 찾아준 무무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 성원과 사랑은 잊지 않고 더 멋진 휘인으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콘서트의 의미가 특별했던 만큼 휘인은 밴드 사운드와 함께 기존 세트리스트에서 추가로 ‘그림자’, ‘장마’, ‘너의 하루 끝에’, ‘내 눈물 모아’, ‘바라고 바라’ 등 팬들이 평소 듣고 싶어 했던 OST 메들리를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일 발매한 신곡이자 여름 감성이 듬뿍 담긴 ‘코코 워터’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선보여, 대만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공연을 모두 마친 휘인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꾸준히 좋은 음악, 좋은 앨범 많이 보여드리고 다양한 무대로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이번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올해 2월 서울에서 시작해 홍콩과 태국, 필리핀, 대만, 일본까지 6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시아 투어에 이어 휘인은 폴란드 바르샤바,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틸뷔르흐,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올랜도, 포트 로더데일 워싱턴 D.C., 브루클린까지 11개 도시에서 유럽·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더불어 그는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서울, 대만 가오슝에서도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공연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개최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긴 준비 시간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듯 글로벌 무무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월드투어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굳힌 휘인은 8월 초 더라이브 레이블과 3년간의 인연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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