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충무 시설에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22명을 대상으로 전시 대비 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 참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관단은 도 교육청 내 충무시설을 방문해 공무원들의 훈련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계획관으로부터 전시 업무 추진 체계와 전시 대비 가상훈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요시설인 충무 시설을 견학하며 안보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총 4천여 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하는 민·관·군이 통합된 정부 차원의 대규모 훈련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협의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실제 전시 상황에서 경북교육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생히 알 수 있었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 참관이 우리 교육 현장에서의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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