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9일 금년 신설한 외투기업 전용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글로벌 외투기업과 함께 한국의 연구개발 지역 허브 도약을 위한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한-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는 산업부-글로벌 외투기업-공공기관으로 구성된 3자 협의체로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함께 글로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지원해나갈 것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및 글로벌 외투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신설한 사업으로 외투기업을 국내 기술협력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한국을 자사의 연구개발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외국인투자 지원제도와 차별화된다.
금번 사업이 첨단 외투기업의 창의적인 연구활동 수행 및 국내 산학연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혁신투자 얼라이언스에는 연구개발 사업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외국인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함께 참여했으며 사업참여 기업의 원활한 과제 수행과 더불어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자국 중심의 산업공급망 구축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국내기업-외투기업이 원팀 코리아로 함께 뛰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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