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지원청과 통폐합 기금 운용학교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 운용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금 조례 개정에 따른 존속 기한 연장 및 학생 교육비 지급 지침의 변경된 내용을 반영한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 운용 업무편람의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통폐합 기금 운용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13년부터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을 조성해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적립해 왔다.
매년 약 250억원 이상을 통합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과 교육 활동 지원,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 사업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통폐합 기금이 소규모 학교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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