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 합동 워크숍 개최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김경환 기자
2024-08-08 09:04:07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 및 지역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교육 협력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교육 협력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령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김영현 교육부 사무관의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 협력 방안’ 특강과 구본진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전략’, 김은혜 샤인앤컴퍼니/HRD 센터장의 협력 기초 소양을 높이기 위한 ‘빛이 나는 소통·공감’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와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가 이뤄졌으며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 협력을 통한 부지 선정 사례로 주목받은 경북과학고등학교를 견학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상생과 주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하고 교육에 대한 상호 이해와 인식 차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새로운 지방 시대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