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부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시설 성과 점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 효율개선사업은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김경환 기자
2024-08-05 12:36:34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여름철 취약부문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8월 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혜명메이빌에 방문했다.

이 시설은 올해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7월에 냉방 설비를 지원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뜨거운 여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8,000가구와 50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냉방 설비를 지원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정부는 최근 기후위기 시대의 극심한 폭염에 대해 취약부문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포함해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 효율개선사업 신청도 받고 있으니 많은 신청을 바라며 오늘 이 현장의 목소리와 취약부문의 다양한 의견들을 귀담아 들어 에너지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민생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7월까지 가구 대상 냉방 설비 지원을 완료했고 현재 36,000가구와 25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난방 효율개선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