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4일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2024년 7기 교육생 208명을 선정했다.
이 교육은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출발 단계로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20개월 장기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에는 1,052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수준인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0.9세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고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여성 교육생은 전체 교육생의 23.6%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육센터에서의 20개월 교육, 독립 경영 경험 제공 및 자금 확보 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및 실제 창업을 위한 스마트팜 종합자금 등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연계 지원을 위해 보육센터 수료생 대상으로 혁신밸리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 청년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과정은 청년층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키고 교육 수료 후 실제 스마트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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