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업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69교와 중학교 48교,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상용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들을 위한 교육복지 이야기’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설아 작가의 정체성과 생태계가 담긴 글쓰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교육, 이성래 21그램 대표의 비전 에세이, 지역별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계층의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핵심 인력인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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