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특허청은 14일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특허심판체제 개발을 위한 민간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심판체제을 갖추기 위해 3년간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특허심판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개발한 디지털 특허심판체제의 연속 사업을 진행하면서 실제 사용자인 특허고객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심판 사건별 서류 및 증거를 편리하게 조회하도록 개선하고 송달서류도 디지털로 발송하도록 하는 등 디지털 특허심판체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연말에 일부 개통한 심판체제에 대해 올해 상반기 동안의 사용경험을 공유하고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체제 개발에서 실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자문단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체제 개발에 반영하는 등 특허고객이 만족하는 디지털 특허 심판체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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