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고성군은 10월 5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미술심리치료협회 경남지부의 강명희 지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기질 검사 및 의사소통법을 통한 자기통찰의 기회 동료 간의 소통 방법 ‘빗속의 사람그림검사’등을 실시하며 직장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대처 양식을 파악하고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교육에 앞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대상자는 본인 동의 후 등록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장인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직장에서 얻는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라 직장인의 상당수가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며 “또한 다른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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