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합천군은 탄소중립과 슬기로운 자원 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출구에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점수 획득을 통한 재미를 유발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실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표지가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선별·회수하고 투입한 개수 만큼 점수가 적립되는 기기다.
1개당 10원씩 적립되며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도입을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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