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밀양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10월 6일까지 대기·폐수 배출시설, 가축분뇨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추석 전 사전계도와 홍보 및 안내문 발송으로 사업자의 자율점검 유도와 특별단속을 병행해 실시한다.
2단계는 추석 연휴부터 환경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자를 편성해 산업단지 및 하천 주변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환경오염행위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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