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사천시새마을회관에서 ‘홀몸 어르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이른 오전부터 14개 읍·면·동 부녀회장이 2kg의 물김치 김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담근 물김치는 14개 읍·면·동 회원들이 집에서만 머무르고 계신 소외된 이웃과 홀몸 어르신,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향선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물김치를 나눔으로써 외롭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밑반찬 나누기, 컵과일 나눔, 옷 모으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