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손길모아 사랑을 전해요

김성훈 기자
2023-09-15 10:56:48




기억의 손길모아 사랑을 전해요



[AANEWS] 통영시는 지난 14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치매어르신, 초로기 치매환자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회 회원, 보건소 직원들이 치매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치매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치매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회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보조,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마을 밀키트 배달봉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 통영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극복주간행사로 치매어르신께 정성스런 밑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지역사회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