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김해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정위탁부모 31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해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위탁가정에서 아동들이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김해시는 109명의 아동들이 86세대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양육자 교육, 아동권리에 기반한 양육,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아동의 자립준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위탁부모 힘키우기, 긍정적 양육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 관리, 위탁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긍정양육의 방법을 배우며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부모가 돼주신 위탁가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시와 함께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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