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 태풍피해 오이농가 일손돕기 실시

태풍 ‘카눈’ 피해 오이농가 긴급 지원 나서

기자
2023-08-21 09:06:38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AANEWS] 상주시 모서면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관내 오이 농가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8월 18일 모서면 득수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박광호 모서면장을 비롯한 모서면, 건설과, 모서농협 직원 등 30여명은 피해를 입은 오이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태풍피해를 빠르게 극복하고 정상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오이 지주대 제거와 주변 정리 등의 복구작업에 적극 나섰다.

농가주 전 씨는 “태풍의 피해로 오이 넝쿨을 지탱하는 지지대가 모두 쓰러지는 등 애타는 상황에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면장님과 직원들의 도움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광호 모서면장은 “이번 일손돕기을 통해 태풍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농가와 소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