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울진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자 중 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인 기성면에서 진행됐으며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된 집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해 침수된 가구로 지은 지 오래된 집이라 파손 정도가 심각해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벽체 보수, 욕실 개보수, 창고 선반 제작 등 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뒷정리까지 완벽히 실시했다.
대상자 어르신은“매년 태풍이나 장마가 시작되면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집수리를 해주니 이렇게 기쁘고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울진군에서도 취약계층 복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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