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비켜나세요~ 살수차가 나갑니다~”

성주군,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기자
2023-08-07 10:03:43




“무더위 비켜나세요~ 살수차가 나갑니다~”



[AANEWS] 성주군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을 식히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8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기간 중 자체차량 1대와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해, 읍·면 소재지를 위주로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15개 노선에 대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2~3회에 걸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도로면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저감시키고 대기온도를 낮추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살수작업은 미세먼지를 완화시켜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온도 상승으로 인한 도로노면 변형을 방지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준비 및 신속한 운영관리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