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별고을 성악 콩쿠르’성황리에 마쳐

일반부 정찬민씨 영광의 대상 수상

기자
2023-08-07 09:59:00




‘제2회 별고을 성악 콩쿠르’성황리에 마쳐



[AANEWS] 지난 5일‘제2회 별고을 성악 콩쿠르’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참가자와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예술가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 29일에 개최된 유·초등, 고등부 대회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날 일반부, 장년부 대회에는 90여명의 참가자들이 당일 오전 예선무대를 거쳐 최종 25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각 부문별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장려상 등 총 25명이 입상해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일반부 정찬민씨, 장년부 박원석씨가 치열한 접전을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인 정찬민씨는 신동수 작곡가의‘산아’를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주 예술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가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이해의 폭을 넒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모두가 이번 대회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