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지난 3일 안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장마는 유난히 길고 강수량도 많았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안정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성금 전달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영동 안정면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버팀목이 돼주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라고 생각한다”며 “안정 면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도움을 주신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웃 간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26일 안정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