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Data/news/202308/20230804_185B24900F707958.jpg)
[AANEWS]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4일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2가구에 인견물품과 삼계탕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특화사업’은 한여름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및 취약가구에게 인견물품과 삼계탕을 지원해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과 무더위를 견디는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 주니 고맙고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정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조그만 정성으로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이 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폭염경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