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고부관계 개선교육 실시

“시어머니, 며느리 이해와 소통이 필요”

기자
2023-08-04 09:53:22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시어머니 90명과 함께 고부관계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2023 시민이 행복한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90여명의 시어머니를 대상으로 ‘고부간의 갈등 원인과 그 해결 방안’이라는 고부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인 차명준 강사를 초빙해 고부간의 여러 갈등 요인과 갈등 해결 방안을 여러 사례를 통해 살펴봤다.

프로그램은 고부간의 이해와 소통이 중요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녀 씨는 “요즘은 며느리에게 잘하는 시어머니가 사랑받는 시대다”며 “오늘 며느리와 이야기하고 같이 잘 지내는 방법을 배워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서영 회장은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부관계가 좋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서 며느리와 소통하는 방법을 확실히 배워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행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