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문화관광재단이 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영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영주 고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주의 특성이 드러나는 역사, 인물, 설화 등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물 30점이 접수됐다.
재단은 문학 분야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접수된 창작물 30점을 대상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4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갑자생 할아버지, 할머니’는 ‘묻지마라 갑자생 1924년’의 할아버지와 일본 할머니에 관한 내용을 각색한 작품으로 완성도, 2차 창작물 확장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주 무신탑의 이야기를 활용한 ‘무신탑의 전설 : 신라 소지왕과 벽화 사랑 이야기’가 최우수상, 젊은 나이에 영주로 이주한 남성의 이야기인 ‘첫사랑, 영주’가 우수상, 영주시의 농업특산물인 콩을 활용한 ‘부석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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