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봉성면 전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완파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재해로 오그래미 마을에서만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를 진행한 가운데 아직까지 남아 있는 수해쓰레기 정화활동을 위해 지난 2일 봉성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온 힘을 합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우곡2리 오그래미 마을 주변 및 마을안길 토사 및 이물질을 제거에 힘을 쏟았다.
권영서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셔서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시기 바란다”며 “봉성면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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