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예천, 집중호우 피해 긴급복구 지원

상주시새마을회 현장 복구에 구슬땀 흘려

기자
2023-08-02 09:51:43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새마을회는 1일 시 회장단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및 지도자 40여명이 지난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에 보탬이 되고자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하게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참석자 식사와 간식, 장갑, 모자, 차량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삽, 곡괭이, 장갑, 장화 등을 지참해 예천군 용문면 원류리 마을의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 정리와 쓰레기 수거, 주택으로 유입된 토사를 걷어내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상주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달 예천군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라면 등 1백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선뜻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과 도협의회장, 도새마을봉사과장의 격려방문 등에 감사드리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곳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