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예년과 달리 여름철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 접어들면 인플루엔자는 감소하지만, 올해는 6월 말 이후에도 학생 연령층 위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로 마스크 착용과 격리 권고 및 냉방기 사용의 증가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여름 휴가철 바깥 활동 증가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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