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영주시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에서 지난 25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팔토시, 물, 이온음료, 장갑, 작업용 티셔츠 등으로 영주시 수해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영주시를 방문한 은승일 서울 강남구 복지생활국장은 “자매도시인 영주시가 수해로 큰 피해를 입게돼 서울 강남구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강남구가 지속적으로 소통해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 있으면 적극 힘을 함께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만기 행정안전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울 강남구의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빠른 수해 복구로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주시와 서울 강남구는 1998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대표단 교류, 대표축제 참가,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개최, 체육대회 참가 등 다방면에서 25여 년 동안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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