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문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문수면 관내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및 창문 방충망 신규·교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무더위로 현관문,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기, 벌레 등 해충의 피해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야간에는 해충이 들어올까 봐 더워도 문을 열지 못했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우병석 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복지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충망 신규·교체 설치사업과 함께 이불세탁 서비스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