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에 따른 방역준수 해야

김경환 기자
2023-07-25 10:24:13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라 방역조치 완화가 됐지만 감염취약시설 확진자가 연속 증가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마스크 의무착용, 확진자 격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 대부분의 방역정책이 권고로 변경되었으나,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이상 일부 시설 마스크 착용의무는 남아 있다.

이에 6월 일상회복 이후 달라진 방역수칙으로 하루평균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또한,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증가에 따른 신속한 예방, 감시조치 등 대응관리를 진행한다.

감염취약시설 중심으로 확진자-비확진자 분리 조치 시설 내 청결구역-오염구역을 설정해 동선 구분 유증상자 발생 시 진단검사 실시 및 마스크 착용 권고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신속의료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평상시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고 60세 이상 건강고위험군이 상주해 있는 감염취약시설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