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 안기동에 소재한 ‘안기2통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 22일 안동시온재단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인교보호작업장을 찾아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장애인들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기2통 한마음 봉사단”은 2통 주민들과 소백경로당 회원들 1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2006년부터 성좌원 및 요셉의 집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시온재단 보호작업장 봉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치킨가방 만들기, 응급키트 포장 등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월1회 자원봉사 활동을 17년 동안이나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주춤한적도 있었으나 봉사단을 기다리는 장애인들이 있어 봉사를 늦출 수 없고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봉사로 인해 오히려 삶에 활력을 얻고 있다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안기2통 한마음 봉사단”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