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인천시민애집과 제물포구락부에서 인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읽·걷·쓰 청소년 독서캠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에 대해 읽고 걷고 쓰는 작가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또래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참여 학생들은 ‘읽고 쓰고 내가 된다’를 주제로 지혜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중구 개항장 일대를 사진으로 담으며 인천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탐방의 경험을 직접 에세이로 풀어내는 작가 경험을 통해 예술적 삶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 참여 학생은 “걸으며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쓴 다양한 관점의 완성도 높은 포토 에세이를 책으로 제작해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읽고 걷고 쓰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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