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교육생과 MZ세대 간 공감 소통을 모색하는 ‘공직자 세대 간 이해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세대 간 공무원의 갈등 원인과 사고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 해결과 소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직접 세대공감 드라마 대본을 작성해 역할연기를 해보며 선배 공무원은 MZ세대의 고충과 소통방식을 이해하고 MZ세대 공무원은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헌신에 공감하는 등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역할연기를 하면서 선후배 간의 세대 갈등이 뚜렷하다는 것에 사뭇 놀랐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호존중한다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세대 간 역지사지 역할연기를 통해 함께 협업하며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며 “갈등은 줄이고 소통은 늘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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