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영재교육원 1, 2학년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 대표와 함께하는 융합과학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융합과학체험캠프는 종이비행기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설계한 비행체 제작 활동을 통해 융합과학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국가 대표를 초청해 종이비행기 파일럿 아카데미와 인피니트 글라이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종이비행기 파일럿 아카데미는 비행체를 멀리 날리고 곡예비행을 할 수 있도록 양력을 이용한 비행체 회전각을 벡터로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설계를 거쳐 비행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피니트 글라이더는 비행체를 런칭한 후 공기의 흐름을 판으로 조정해보며 비행체를 오래 날릴 수 있도록 조작해보는 내용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종이비행기 국가 대표를 직접 만나 배우는 활동이 너무 신나고 다양한 비행기의 종류에 따른 비행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알게 되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체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가는 탐구과정을 통해 융합과학사고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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