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10시 세종 기획재정부 청사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 부총리를 포함한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이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는데, 이는 직원들이 편한 복장을 입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였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임을 지적하면서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주요 정책일정을 잘 마무리 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고용 등 주요 지표의 개선 흐름을 잘 이어가,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보다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업무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여름휴가 사용 등 충분한 재충전 기회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2분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금년 상반기 정년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해당 직원들은 금년 6.30일 기준으로 각각 근무경력이 35년, 40년, 42년 이상된 여성 주무관들이었으며 추 부총리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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