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영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보현산별빛테마마을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내 청소년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시설과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청소년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평가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지역 최고의 청소년활동 자치기구이다.
청소년참여기구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행사기획 및 운영, 교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청소년 맞춤형 인구교육, 컬러 테라피, 각종 사회적 이슈와 현안사항에 대한 분임토의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아침식사 사수 기상미션, 지역 체험명소인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관계를 형성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대표 청소년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 내에 청소년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참여자들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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