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관내 초·중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영종도 일대에서 1인1외국어교육 상설프로그램 1기 Field trip day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1인1외국어교육 상설프로그램은 인천 학생 누구나 외국어 학습을 상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12주간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1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27개 강좌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24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Field trip day를 통해 강좌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외부 체험활동을 하며 외국어 소통 능력을 키웠다.
또한 언어별 도서를 활용한 ‘읽·걷·쓰’ 연계 다국어 독서 활동도 진행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소통과 공감,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 참여 학생은 “두 달간 온라인에서 만났던 일본인 선생님과 실제로 만나 이야기 나누며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도 가고 레일바이크도 타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1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천 학생들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고 세계를 향한 꿈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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