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무역협회 및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6월 8일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의 해외인증에 관한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애로해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은 해외 바이어 정보제공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유럽의 의료기기에 대한 규제강화 등으로 해외인증 관련 비용·기간 등의 부담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러한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3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 등 기업 밀착형 지원을 통해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해외인증 관련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해외인증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는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강원지역 의료·바이오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