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3일 오후 3시부터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한 기초연구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5년 간의 우리나라 기초연구진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제4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대내외 기초연구환경 변화 및 주요국 기초연구 정책동향 등을 고려해 제5차 종합계획의 수립 방향을 설정했으며 ’21년 9월 구성된 제4차 기초연구진흥협의회 내 현안별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 특별전담반 및 자문위원회 등 기초연구 관련 산·학·연 전문가 63명이 참여해 세부적인 전략과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 인구 유출에 따른 지역 대학 위기 가속화,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의 심화, 자국의 첨단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기술패권 경쟁가속화 등 대내외 기초연구 환경변화에 대응해, 세계 선진국 수준의 기초연구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학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 민간의 기초연구 활성화, 기초연구 세계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5차 종합계획을 보완한 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코로나19 엠알엔에이 백신 개발 사례에서 보듯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 혁신은 주로 기초연구 성과에서 기인한다”며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초연구 강국으로 도약하고 이러한 탁월한 기초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민이 체감하는 창조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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