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디바이스 공모전 개최

2023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6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김희연
2023-05-23 12:44:31




창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디바이스 공모전 개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 발굴과 상용화 지원을 위해 일반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5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국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일반 부문생 등)과 기업 부문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모전은 그간 약 3,0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공모전을 통해서 발굴된 팀들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약 7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작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딧은 송아지 질병 조기발견 및 정밀 사육을 위한 디바이스·솔루션을 통해 약 2억원의 투자유치와 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공모전은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예선으로 전국 6개 오픈랩·디바이스랩에 지원한 신청자 중 30개 팀을 통합 선발하고 한 달간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1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 기관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본선 진출 팀에게는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를 위한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을 기업의 수요에 맞춰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관련 검·인증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등 국내외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해 해외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전 산업에 디지털이 융합되어 디바이스와 서비스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이 바로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창업과 해외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