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 임하면과 대구시 남구 이천동은 19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 방문은 지난해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이 체결한 우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진행됐다.
앞으로 양 지역의 고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이익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통우회원, 동 직원 등 30여명이 임하면을 찾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우정을 두텁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임하면의 대구 남구 이천동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를 약정해 제도의 조기정착과 상생발전을 약속했으며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포타운 등을 방문해 임하면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하고 공유하기도 했다.
남시박 임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임하면을 방문해 주신 이천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뜻깊은 시간이 일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양 지역이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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