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 적기에 모내기 해야.

김희연
2023-05-18 11:03:13




안동시,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 적기에 모내기 해야.



[AANEWS]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지역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기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벼 못자리에 문제가 되는 입고병과 뜸묘는 주야간 큰 온도차 및 모판이 건조와 과습을 반복하면 쉽게 발생해 후기까지 지속 못자리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육묘시킨 모는 적기에 모내기해야 하는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어린모는 중모 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 한다.

다만,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영양 생장 기간이 길어져 비료와 물 소요량이 많아지고 이삭이 달리지 않는 무효 분얼이 많아져 병해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지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한낮에는 25~30℃ 이상 올라가는 등 큰 기온 차가 예상되므로 후기 못자리 환경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영남 중간지에 속하는 우리 지역의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이므로 생산비를 줄이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모내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