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관광공사와 가톨릭관동대는 관광 분야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5월 17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가톨릭관동대 측에 ‘관광e배움터’ 의 관광·ICT 융합형 교육과정 및 관광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톨릭관동대는 관광 전공 학생들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 이를 활용해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관광업계의 특징 및 청년들의 관광업계 취업에 대한 선호도 감소로 인해 관광 분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생애주기별 관광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결을 강화하고자 관광특성화고 실무교육, 청년층 대상 관광기업 공동 실무 교육 및 인턴십 지원, 경력단절여성·신중년 및 시니어 대상 직무교육 등 연령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관광업계에 막 입문하는 청년 양성도 지원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강원도 내 유일한 관광거점도시인 강릉 소재 관광학과 보유 대학 중 하나인 가톨릭관동대와의 업무협약은 향후 관광 교육 분야 내 관·학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적극 협력함으로써 관광산업 내 인재 유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e배움터’는 2022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교육 플랫폼으로 연말 기준 누적 학습자수 약 3만명, 교육과정 수료건수 약 4만 8천 건으로 현재 문화·관광콘텐츠·안내해설·숙박업·여행업 등 325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광기업 및 관광 분야 예비종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현업 활용 지원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이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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