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중부권 거점 공공정신의료기관인 국립공주병원은 5월 16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주소방서와 협업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훈련은 화재 대응 요령을 체득하는 훈련에 초점을 두었고 입원 병동에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공주소방서의 협조하에 화재 대응과 피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진행했다.
국립공주병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견자의 119 신고 자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훈련 및 환자와 직원의 신속한 모의 대피 역량 등을 훈련했고 공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화 및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고 방법을 익히는 등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깨어있는 자세와 실전과 같은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 직원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자체, 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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