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영 연수”를 문경 STX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제18회를 맞는 이번 경영 연수는 '다시 희망, 제조에 혁신을 +'라는 슬로건을 걸고 과거 문경 시멘트 산업의 중심에 있던 舊)쌍용양회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여성 리더십 강연, 진남 철로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정을 소화하며 여성 기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둘째 날 문경의 대표 천년고찰인 봉암사를 찾아 주지 진범 스님의 설법을 청했으며 지증대사탑비·봉암사 삼층석탑·마애미륵여래좌상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문화재를 관람하는 등 마음수련의 기회를 가졌다.
김묘라 회장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경북 여성 기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께서 힘써달라”며 “이번 행사에 큰 힘을 실어 주신 신현국 문경시장님과 문경시 관계자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연수에 참석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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