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위원 20명이 참석해 2023년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특화사업인‘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 사업’은 올해 1분기까지 매월 5가구에 지원했으나 2분기부터 대상가구를 10가구로 확대하고 분기별 지원했다.
위원들은 지원 기준을 확대하며 주민 만족도가 더욱 커졌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실버원예심리치료프로그램’은 이달 말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농촌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은 오지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원들은 관내 고령으로 거동이 어렵고 오지마을에 거주해 외식이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고 수혜 가능한 복지 정보를 알려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거동불편가구 편의시설 설치사업’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북후면 월전리 2가구를 선정했다.
강부성 민간위원장은 “고령화된 북후면 주민들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관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이 누락 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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